[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다음달 3일부터 전시 연계 자율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플레이팩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박물관 플레이팩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초등생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연계 자율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산의 선사~고려시대 상설 전시를 중심으로 제작된 가이드북과 교구재 꾸러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전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다.
부산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 1일 2회 운영되며, 소요 시간은 초등생 3학년 기준 1시간 내외다. 제공되는 가이드북과 교구재 꾸러미는 체험 후 다시 문화체험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부산시립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통합예약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플레이팩은 연차적으로 개발·운영될 계획이다. 2022년에는 고고편(선사~고려), 2023년에는 역사편(조선~근현대), 2024년에는 미술편(박물관 소장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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