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첫 금융협의회를 갖고 은행연합회장 및 시중 은행장들에게 기준금리 인상 배경 등을 직접 설명한다.
이 총재는 30일 오후 6시부터 은행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번째 금융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장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IBK기업·NH농협·수출입·한국씨티·SC제일·SH수협 등 10개 국내은행 은행장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이달 통화정책방향 결정 배경과 금통위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에 대해 직접 브리핑하고,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주요 금융·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jyo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