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 집중 방역을 대비해 보관하고 있던 방역 장비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송탄보건소는 11개 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휴대용 방역장비 총 등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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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하절기 집중방역을 위해 방역장비를 점검했다[사진=평택시]2022.05.30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11개 면‧동 방역담당자들 대상으로 위생해충 방역의 목적, 방역 약품 및 장비 사용법, 안전 관리 등에 관한 교육도 실시됐다.
송탄보건소는 각 면․동 방역약품 소요량을 사전 파악해 살균제 및 살충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토시 및 기피제를 배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장비(초미립자살포기/ULV) 대여 사업도 추진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집중적 운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