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폭염종합대책 수립으로 인명피해 제로화에 나선다.
충북도와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충북의 폭염일 수는 14.8일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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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밑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뉴스핌DB] 2021.07.21 pangbin@newspim.com |
도는 이에따라 최근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단계로 발령하고 10개 반 40명의 폭염특별조직(TF)을 구성해 폭염에 따른 인명, 재산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폭염에 취약한 노령자와 야외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을 이·통장이 폭염홍보물품을 사전에 배부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마을방송으로 행동요령을 전파하며 지역자율방재단이 예찰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2만4411명)가 폭염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전을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외에 무더위쉼터 2816곳 확대·운영과 청주시내 스마트그늘막 1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도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효시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더위쉼터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