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이준석 "김포공항 이전, 제주서 승리할 수 있다는 오만 깃든 공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6.1지방선거를 4일 앞두고 제주 선거 이슈로 급부상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는 28일 오후 6시 30분 제주공항 터미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김포공항을 폐쇄하고 그 기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을 했다"며 "이는 제주도를 절단 낼 수 있을 정도의 이런 무지막지한 공약을 내고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오만이 깃든 공약이다"고 비난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28일 오후 6시 30분 제주공항 터미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김포공항을 폐쇄하고 그 기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을 했다"며 비난했다. 2022.05.29 mmspress@newspim.com

이 대표는 "처음에는 이 공약을 저도 말실수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것을 지적했더니 갈수록 확신에 가득 한 목소리로 오히려 그것을 지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거의 맹비난하는 어조로 자기 합리화를 민주당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볍게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지금 이 공약을 주장하는 분들은 전직 민주당의 당 대표 그리고 전직 대통령 선거 후보였다"며 "단순히 민주당의 개인 차원에서 의견이라 보기 어려운 민주당 당 차원에서의 공약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2019년 항공 통계를 바탕으로 국내선 여행객의 51%가 김포 제주 노선의 여객이었다"면서 "결국 김포공항을 폐쇄하고 타지로 이전하는 것은 제주도에 입도하는 관광객의 상당수가 사라질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걸 지적했더니 민주당에서는 서울의 강남 지역에 여행객들은 청주공항으로 가면 되고 동쪽의 여행객들은 원주공항으로 가면 되고 나머지는 인천공항으로 가면 된다. 이런 괴변을 말하고 있다"며 "제주 노선을 옮기는 것도 가당치 않지만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시간상 비교 우위를 가지고 있던 전 국민의 쉼터였던 제주도의 경쟁력이 약해진다"고 덧붙였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가 28일 오후 제주공항 터미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을 지켜주세요! 제주도를 살려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 2022.05.29 mmspress@newspim.com

이 대표는 "제주도민들께서 생계를 위협받는 그런 상황이다고 받아들이고 이에 맞서야 된다"면서 "제주도는 한동안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초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제주도를 절단 낼 수 있을 정도의 이런 무지막지한 공약을 내고서도 제주도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오만이 깃든 공약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도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재명 후보가 이 말을 꺼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 제주도당은 공약은 반대한다면서도 오히려 국민의힘에게 도민을 갈라치기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면서 "이것은 그들이 비겁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롯이 제주도민의 마음에서 정치를 해야 하고, 제주도민의 입장에서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맞다"고 질타했다.

또 이 대표는 "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에게 도민을 갈라치기 하지 말라고 입장문을 냈다"면서 "국민에게 갈라치기를 한 것이 아니라 매우 부적절한 공약을 한 민주당에 대해서 저희가 여당으로서 지적을 한 것이다. 오히려 이것을 정치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제주 도민에게 사실상 배신행위를 한 도당 간판을 떼라"고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은 제주도에서 본인들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당선될 것이라는 오만함이 사태를 이렇게까지 키웠다"며 "제주도의 핵심 산업인 관광산업에 대한 어떤 배려도 없이 수도권에서 탁상 공론으로 정치를 하는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해 강하게 규탄하고 심판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28일 제주공항 터미널 1층 도착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공항 폐쇄 찬・반 의견을 묻는 설문스티커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2.05.29 mmspress@newspim.com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