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쌍용차 회생 위해 최선"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청년의 숲 거리에서 쌍용차 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캠프에 따르면 간담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쌍용차 노조 임원진 4명과 쌍용차 회생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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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쌍용자동차 노조관계자들과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선거캠프] 2022.05.29 krg0404@newspim.com |
현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총괄상임선대위원장 홍기원 평택갑 국회의원, 김현정 상임선대위원장도 함께했다.
이날 노조 측은 "현재 4000여명이 넘는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된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정 후보는 "시장 권한으로 쌍용차 부지 25만 평을 공동부지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새로운 부지를 조성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3년 정도의 운영비를 가지고 확실히 쌍용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가진 투자자를 하루빨리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오해가 있지만 쌍용차 노조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쌍용차 회생을 위해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