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비 2739명 감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384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정까지 시간이 좀 남았지만 사흘 연속 1만명대 발생 규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만384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청 광장에서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27 kh10890@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 1만6584명과 비교해 2739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동시간대 2만3092명에 비해 9243명 감소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자체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5937명(42.9%)이 확진됐다. 경기 3045명, 서울 2278명, 인천 61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1065명, 대구 945명, 경남 937명, 충남 601명, 전북 584명, 강원 572명, 전남 508명, 광주 490명, 충북 488명, 대전 459명, 부산 455명, 울산 433명, 제주 261명, 세종 114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6584명으로 이틀 연속 평일 확진자 규모가 1만명대를 기록했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