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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찾은 윤호중 "윤 대통령 '사(4)망유희' 빠져...정신 차리도록 회초리 들어달라"

기사입력 : 2022년05월27일 15:38

최종수정 : 2022년05월27일 15:38

육거리 시장서 노영민·송재봉 지원 유세..."민주당 후보에 몰표 달라" 호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에 취해서 민생이 무너지는 것을 돌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자당의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한 자리에서 현정부를 맹 비난했다.

27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이 충북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 민주당 충북도당] 2022.05.27 baek3413@newspim.com

윤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는 망사, 외교는 망신, 안보는 망각, 민생은 망생이 돼서 '사(4)망유희'에 빠져있다"며 "충북도민 여러분이 윤 대통령이 정신 바짝 차리라고 투표를 통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에 대해서는 "재야에서 김근태 고문을 모시고 같이 입당했다가 한 두 달도 안 돼 김 고문을 버린 사람"이라며 "저는 김 후보가 우리 충북도민 여러분을 자기 출세하는데 도구로 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제가 오늘 청주에서 사전투표 했다"며 "제가 왜 청주까지 와서 사전투표 했겠냐? 바로 두 후보의 승리를 돕기위해서다"며 "충북도는 전국의 중심으로 충북이 중심을 잡아야 대한민국이 중심을 잡고 국민들이 편안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는 길, 그것은 바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위원장은 "이제 청주시가 100만 도시를 내다보고 메가시티의 중심도시가 될 것을 꿈꾸면서 지하철 시대를 열어갈 날이 드디어 왔다"며 "민주당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가 청주의 지하철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원유세에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도종환 국회의원, 박문희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함께했다.

이날 윤 위원장은 유세에 앞서 충북도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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