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9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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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마을버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2.05.26 psj9449@newspim.com |
마을버스 안전관리 합동지도점검은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부산시와 관할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합동으로 마을버스 61개 업체 571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결과 ▲차체파손(13건) ▲등화장치 불량(15건) ▲타이어 마모(5건) ▲소화기 불량(5건) ▲좌석시트 등 편의시설 관리 부적정(27건) ▲실내청소·게시물 관리 미흡(29건) 등 94건의 자동차안전기준 및 운송사업자 준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시는 위반사업자에 대해 위반 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과태료,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