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실내 스포츠 시설 조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사당역 인근 서초구 방배동에 22층 높이 아파트 300가구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25일) 열린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에 대해 심의한 결과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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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서울 서초구 방배동 452-1번지 사업지. [자료=서울시] 유명환 기자 = 2022.05.26 ymh7536@newspim.com |
대상지는 지하철 2,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 역세권 내에 35년 이상 된 실외골프연습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골프연습장에서 발생되는 소음 및 빛 공해로 인해 인근 주거환경의 질이 떨어져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을 통해 5140㎡ 부지에 지하7층~지상22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300가구 중 100가구는 공공주택으로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커뮤니티 지원시설인 실내스포츠시설 등도 설치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역세권 주택 건립을 통해 사당역 주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복리를 증진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