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26일부터 경복대~서울고속버스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1403번 광역버스 노선을 신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1403번 광역버스 신규 개통.[사진=포천시] 2022.05.25 lkh@newspim.com |
이 노선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신규노선 공모 사업에 선정된 후 운송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개통됐다.
1403번 버스의 배차간격은 30~50분으로 평일에는 9대로 34회, 토·일·공휴일은 8대 29회 운행한다.
구간은 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논현역을 경유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까지다.
1403번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3006번(경복대-잠실광역환승센터) 광역버스 노선의 혼잡도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403번 개설로 포천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7개 노선, 90대로 늘어나게 됐다"며 "시는 서울권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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