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라이더유니온과 배달노동자 노동조건·처우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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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라이더유니온과 정책협약식을 개최하고, 부산 배달노동자의 노동조건과 처우개선을 약속하고 있다. 2022.05.25 ndh4000@newspim.com |
정책협약은 배달 노동자가 제대로 된 안전교육 없이 과속배달에 내몰리는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조건과 지속 가능한 업무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성환 후보를 비롯해 라이더유니온 조봉규 부산지부장, 윤영원 조직국장 등 다수의 배달노동자가 참석했다.
변성완 후보는 ▲라이더 안전교육 및 유급 라이더 안전기킴이 운영 ▲모범 배달대행사 지원 ▲라이더 공제사업 지원 ▲아파트 출입문제 개선 ▲배달노동자 쉼터 확대 등 5개 핵심정책을 전달받으며 배달노종자들의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변성완 후보는 "코로나19 이후 배달노동은 우리 사회 필수노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배달노동자가 합리적인 처우 속에서 안전하게 일하도록 하는 것은 더 이상 외면하거나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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