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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민희망대표 20인에게 기념시계 선물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09:23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0:18

'오징어게임' 오영수, '장애극복' 김나윤, '익명 기부' 박무근 등 감동·희망 주인공들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지난 취임식 때 동반 입장한 국민희망대표 20명에게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청사 집무실로 영화배우 오영수 등 국민희망대표 20인을 초청해 취임 후 최초로 제작한 대통령 기념시계를 선물했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희망을 보여준 국민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첫 기념시계 2022.05.25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당선 직후 밝힌 '국민만 바라보고 제대로 모시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용산 집무실의 문턱을 낮춰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마련된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초대된 사람중에는 장애 극복 후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 선수, 매년 익명으로 1억원씩 기부해 온 박무근 씨, 3년간 모은 용돈 전액 50만원을 달걀로 기부한 어린이 육지승 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기여도가 높고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2.05.10 photo@newspim.com

한편, 윤 대통령 취임 후 기념품 1호로 제작된 이번 손목시계 뒷면에는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가 새겨져 있다. 또 시계 디자인은 실사구시적 국정 운영을 천명한 윤 대통령의 철학을 반영하여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에 중점을 두어 제작됐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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