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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 궁금해? 그럼 300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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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커피 폭발 성장에...들썩이는 커피값
'건강 트렌드'에...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 30%↑
'무료'옵션 '유료'로...300~400원 추가요금 이유는
일반 원두 대비 약 70% 높은 가격...마진율 부담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커피전문점의 커피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일반 원두 대비 가격이 비싼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급증하자 커피전문점마다 디카페인 카테고리를 속속 확대하고 추가요금 옵션을 도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기존 무료로 운영하던 '디카페인 커피' 옵션을 지난해 11월부터 유료(300원 추가)로 전환했다. 그간 업체가 감내해온 디카페인 커피와 일반 커피 간 가격 차이를 최근 들어 소비자가에 반영한 것이다. 관련해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는 디카페인 원두 변경 시 300원의 추가요금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서울 시내 카페 모습. 2022.01.06 kimkim@newspim.com

'디카페인 커피' 출시도 잇따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1월 말 직영점을 대상으로 '디카페인 변경 서비스'를 도입했다. 300원을 추가하면 디카페인 원두 변경이 가능하다. 직영점의 시범운영을 통해 공간활용도와 경제성 등을 평가하고 향후 가맹점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4월 디카페인 메뉴를,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자체 커피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에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으며 각각 400원의 추가요금을 적용했다. 저가커피 대표주자인 빽다방도 올 초 '디카페인 콜드브루' 시리즈를 선보였다.

업체들이 앞다투어 디카페인 커피 출시 및 추가요금 옵션을 내놓는 이유는 늘어난 수요 때문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를 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카페인 제거 커피) 수입량은 3664t으로 전년(2806t)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커피 수입량은 16만1396t으로 전년 대비 2.8% 상승에 그쳤다.

수입금액은 더욱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수입액은 2071만7000달러로 1년 전(1362만5000달러)과 비교해 52.1% 급증했다. 이 기간 일반 커피 수입액은 5억4293만3000달러로 전년보다 19.5% 올랐다. 실제 스타벅스의 지난해 디카페인 음료 매출액은 2020년 대비 21.3%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2.05.24 romeok@newspim.com

통상 디카페인 커피는 일반 커피 대비 비싼 편이다. 디카페인 원두 제조과정에서 카페인 제거 공정이 더해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커피 수입액 대비 t당 가격을 단순 비교해보면 일반 커피는 t당 3360달러, 디카페인 커피는 t당 5650달러로 디카페인 커피 가격이 일반 커피 대비 약 70%가량 높다. 일례로 커피빈의 경우 디카페인 원두 가격이 일반 원두 대비 56.2%가량 비싸다. 

반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디카페인 커피의 소비자가는 일반커피 대비 7~10% 높은 수준에 그친다. 업체별 사용하는 원두에 따라 상황이 다르지만 일반커피 대비 디카페인 커피의 마진율이 적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사실상 디카페인 커피가 많이 팔릴수록 커피전문점의 부담은 늘어나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카페인을 찾는 소비자들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제거 공정을 위한 투자비용이 발생하고 기존의 원두와 같은 맛을 내기 위한 공정이 추가돼 일반 커피보다 높은 가격 책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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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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