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 군립치매전담요양원이 24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는 조경순 진천군수 권한대행, 이현임 사회복지법인 은혜원 이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군립 치매 전담 요양원 개관식. [사진 = 진천군] 2022.05.24 baek3413@newspim.com |
문백면에 위치한 치매전담요양원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노인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이 설치하고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이 위탁 운영하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다.
연면적 1547㎡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됐다. 치매전담실 24명, 일반실 24명 등 총 48명의 입소가 가능하다.
요양원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가 상주하며 현실인식훈련, 운동요법, 음악활동, 인지자극훈련, 가족교육 등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부양가족들의 사회·경제적 부양부담이 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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