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개 주 추가...22개 주 목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는 이달 미국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네브래스카 등 3개 주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미국 내 20개 주에 진출했다. 코네티컷 주에서는 도시 뉴헤이븐 중심가에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는 필라델피아의 위성도시인 브린모어에 각각 개점했다. 네브래스카 주 1호 매장은 오마하 지역에 들어섰다.
뚜레쥬르 펜실베이니아 주 1호점 전경 [사진=CJ푸드빌] |
2018년 12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뚜레쥬르는 지난해에만 미시건, 플로리다, 콜로라도 등에 개점하며 미국 17개 주에 진출했다.
뚜레쥬르는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 2004년부터 직영 형태로 발판을 다져오다 2009년 이후 가맹점 위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각 주 주요 도시에 7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한 매장에서 평균 200여 종 가까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을 사로잡았다"면서 "올해 말까지 총 22개 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