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영남중학교가 서울시 U16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U16 야구대회 우승팀 영남중. [사진=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선수촌병원이 후원하는 2022 선수촌병원장기 U16 야구대회가 21일 결승전까지 8일간의 열전을 거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 관내 24개 중학교 팀과 함께 스포츠클럽 2개팀 그리고 리틀야구연맹 초청팀으로 영등포주니어야구단이 참가해 총 27개팀이 26경기를 펼친 끝에 영남중학교가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양천중학교를 치열한 투수전 끝에 2대1로 꺾고 두 번째 선수촌병원장기의 중등부 우승기를 안았다.
신월중학교와 건국사대부속중학교는 공동 3위로 마감했다.
공로상과 우수지도자상은 각각 영남중 변영수 교장과 윤무선 감독이 받았으며 개인상 수상선수로는 최우수선수로 영남중학교의 이준성 선수가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우수투수상은 김태근 선수, 감투상은 김건휘 선수가(양천중학교) 받았다.
영남중의 함태원 선수는 18타수 12안타의 맹타로 타격상과 함께 홈런상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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