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 허난링바오신소재과기유한공사가 중국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으로 재지정 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으로 지정 시 법인세율이 기존 25%에서 15%로 감면 혜택을 받으며, 연구개발비용의 50%를 추가로 공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방정부 10만위안의 일회성 인세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허난링바오신소재과기유한공사는 산업을 이끄는 우수한 연구개발팀과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돼 연구개발, 산업응용, 마케팅, 판매 등 글로벌 전략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16건의 발명과 실용신안, 수십 여건의 출원중인 특허, 10여개의 시리즈 신제품을 개발하여 기술, 공정, 혁신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펄안료 생산 중 먼지제거 장치에 관한 연구 ▲펄안료 순은 제조공정 연구개발 ▲펄안료 생산의 선처리 공정 연구 등 다양한 신기술 연구개발로 신소재와 고형폐기물처리, 종합이용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난링바오 부중화 대표는 "최근 3년간 회사는 연구개발에 약 1000만위안(약 18억9000만원)을 투입하여 인재 영입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및 과학 연구원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과학기술 특파원을 초청해 회사의 과학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yo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