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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예술 활동가들 "성기선 경기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기사입력 : 2022년05월21일 20:29

최종수정 : 2022년05월21일 20:29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ZOP오케스트라, 고양글로벌아트컴퍼니를 비롯한 경기도 문화예술 활동가 1000명이 성기선 경기도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경기도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성기선 지지선언식 [사진=성기선 선거캠프] 2022.05.21 jungwoo@newspim.com

21일 성기선 선거캠프에 따르면 지지자들은 지난 20일 성기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정책 제안서도 전달했다. 이들은 "미래교육과 함께,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되어 줄 성기선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K-드라마'가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1위에 오르고 세계 으뜸이라고 자부하는 파리 오페라단에 수석 무용수로 박세은 발레리나가 뽑혔다"라며 "한류 열풍과 한국 예술인들의 활약은 단순한 관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예술'이 탄탄해야 하고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해야 하지만 경제 형편 때문에 문화생활은 엄두도 못 내는 아이들이 많다.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은 기댈 곳 없는 아이들과 예술인의 삶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기선 후보가 발표한 자율성과 창의성에 기반을 둔 인성 성숙이 교육의 근간이라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추구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강화하고, 나아가 이론과 관념이 아닌 현실적 체험과 실기 교육 확대를 추구하고자 하는 성기선 후보의 교육 방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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