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국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울릉공항 조속 추진...세계적 관광명소 조성"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15:30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15:31

16~17일 무박 1일 울릉도민과 소통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6~17일 무박 1일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후보는 16일 밤 11시쯤 포항신항만에서 울릉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이용해 17일 새벽에 울릉도에 도착, 도동과 저동항 상가를 방문하고 정성환 국민의힘 울릉군수 후보 사무실을 들렀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17일 오전 울릉군 도동항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사무소]2022.05.17 nulcheon@newspim.com

이 후보는 울릉도 일정에 앞서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원시생태를 잘 간직한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국내 최고의 관광지이나 교통편으로 접근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민·관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2019년 일주도로 완전개통, 2020년 울릉항(사동) 2단계 접안시설 완공과 울릉공항 착공으로 울릉도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에 이어 대형 크루즈선이 운항되고 있고, 2025년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울릉도는 천혜의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울릉공항의 조속한 추진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울릉공항 연계 사동항 3단계 개발 △크루즈터미널 국가계획 반영 추진 △울릉-후포-강구-감포-구룡포 연안항 활성화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환동해권 소방구조대 울릉도 배치 등을 추진해 울릉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열려 접근성이 개선되면 우리의 영토인 독도 방문도 수월해지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사·지리적·국제법상 명백한 대한민국 땅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