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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음식 '라면'·국민간식 '과자', 가격 불안하다

기사입력 : 2022년05월17일 10:48

최종수정 : 2022년05월17일 10:48

식용유 품절에 인도 밀 수출 금지 여파
각국 '도미노' 원자재 수출 제한에…가격 인상 우려 ↑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식용유와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를 주 재료로 삼는 라면과 과자 등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인도가 밀 수입을 금지하는 등 세계 각국이 '식량 안보'를 이유로 팜유와 밀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움직임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선 식용류 품귀현상이 벌어졌다. 식용류 가격이 치솟으며 일부 소비자가 관련 제품 사재기에 나서자 소매점에서 구매 갯수 제한에 나섰다.

[뉴스핌 Newspim] 홍종현 미술기자 (cartoooon@newspim.com)

◆ 세계 각국의 연쇄적인 수출제한 조치…가격 급등·재고 물량 부족 가능성도

17일 식품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팜유와 밀 가격의 오름세가 장기화되면서 이를 활용해 식자재 만드는 식품 기업의 원자재 원가 부담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한국은 미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대부분 밀을 수입하고 있다. 팜유는 말레이시아 산이 대부분이다. 인도에서 직접 수입하는 양은 크지 않아 직접적인 피해는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 한국도 가격 상승 여파를 피해 가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식용 팜유와 밀 등 핵심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하는 라면과 제과 업체는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라면 업체 A사 관계자는 "원자재 수급에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식용 팜유와 밀가루 가격이 상당히 올랐다"고 말했다.

제과 업체 B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연쇄적인 수출제한 조치는 다른 국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나마 남은 해외 거래처의 원자재 가격이 뛰거나 재고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상정하고 면밀히 추이를 살피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면서 밀 가격이 급등했다. 두 국가는 세계 최대 밀 수출 지역으로 꼽힌다. 전쟁이 본격화된 3월부터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터키 등이 잇달아 밀과 유지류 수출 제한 조치 움직임을 보였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인도가 차례로 수출 규제 조치를 강화했다.

세계 밀 수출국 3위인 인도가 수출금지령을 발표한 다음날인 15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은 한때 부셸당 12.47달러로 5.9% 뛰어올라 두 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곡물 가격지수는 지난 3월 170.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과 업체 C사 관계자는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3~6개월 치 비축 물량이 있지만 다른 해외 공급처에서의 수급 방안 방안을 검토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6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라면코너에서 직원이 물건 정리를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로 식용유 대란이 발생한 데 이어 인도가 밀 수출을 전격 금지하면서 물가에 위협을 주고 있다. 세계 2위 밀 생산국이자 8위 수출국인 인도가 밀 수출 전면 중단을 결정하면서 밀가루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밀 수출국 작황이 이상 기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인도의 수출 금지는 국제적인 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밀가루 가격 상승이 장기화 될 경우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과자와 빵에 이어 라면 가격도 상승이 불가피하다. 2022.05.16 pangbin@newspim.com

◆ 가격 인상과 해외 법인 성장에 1분기 제과·라면 실적 호조세...2분기는 '물음표'

불안한 대외환경 속에서 제과와 라면 업계는 올해 1분기 흑자를 냈지만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1019억원) 대비 67억원이 늘었다. 가격 동결 등의 영향으로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소폭 떨어졌지만 러시아와 중국 등 해외 법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미국에 제2공장을 짓는 농심의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283억) 대비 60억원 늘어난 343억원이다.

다만 롯데제과의 1분기 영업이익은 가격인상 시차와 원자재 상승 등에 여파로 전년대비 58% 감소하는 등 반토막이 났다. 이 외에도 동원F&B, CJ제일제당 등 주요 식품 기업의 1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줄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에 불안심리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는 등 식품 전반이 특수를 누렸다"며 "이 시기의 호실적이 일종의 '역기저 효과'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라면과 식품 업체들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해태제과와 롯데제과는 지난달 각각 대표제품인 허니버터칩과 빼빼로의 가격을 13.3% 올렸다. 국내 라면업계 '빅 3'인 농심·오뚜기·삼양식품은 지난해 8월을 기점으로 이미 일부 라면 가격을 한차례 올린 상황이라 가격 인상을 두고 눈치 보기 중이다.

주요 제과·라면 업체는 가격인상에 대해 아직 논의 중인 내용은 없다는 입장이다. 라면 업체 D사 관계자는 "라면은 '서민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어 가격 인상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며 "1년만에 가격을 올릴 수 없지만 원자재 가격 변동 폭이 커지면서 원가 부담 압박이 심해지면 인상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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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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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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