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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中 왕이 첫 통화…北 코로나 지원 의견 일치 vs IPEF는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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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19 상황 우려 표명…상호 지속 협의키로
中 "글로벌 공급망 안정적 유지해야"…상호존중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화상 통화를 갖고 북한 코로나19 확산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와 한중 관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양국 외교장관이 상견례를 겸한 통화에서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6일 중국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첫 통화를 하고 있다. 2022.05.17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한반도와 역내 정세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양국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양국이 협력해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추가 도발 자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왕 부장에게 한국 정부가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비전을 통해 역내 공동 가치와 이익에 기반한 외교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도 책임 있는 국가로서 적극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상호 존중과 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더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왕 부장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좋은 업무 관계를 형성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중은 영원한 이웃이자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한 층 더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고위급 간 소통·조율, 호혜 협력, 문화 교류 등을 강화해나가길 기대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전략적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양 장관은 또 최근 북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양측은 북한 주민에 대한 코로나 대응 인도적 지원 필요성 등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박 장관과의 화상 통화에서 한국과 중국이 "디커플링의 부정적 경향에 반대하고 글로벌 산업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달 말 한일 순방을 계기로 출범할 것으로 알려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한 견제의 의미로 보인다.

왕 부장은 "양국이 각자의 발전 경로와 핵심이익, 각자의 문화와 전통, 습관을 상호 존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냉전의 위험을 방지하고 진영 대치에 반대하는 것은 양국 근본이익과 관련된 것"이라며 미국 주도의 대 중국 압박에 한국이 가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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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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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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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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