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 "원전 2호기 수명 연장은 생명 담보로 한 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고리 2호기 원전의 수명 연장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변 후보는 1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뒷편 녹음관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 2호기 수명 연장 시도를 규탄하며 원전으로 부터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다"라며 "윤석열 정부 시작부터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문제가 걸린 주요 현안들이 속속 제동이 걸리고 있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변성완 부산시장 후보가 16일 부산시청 뒷편 녹음광장에서 고리 2호기 원전의 수명 연장에 대해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16 ndh4000@newspim.com

그러면서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해 고리 원전 2호기 수명 연장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며 "노후한 원전인 고리 2호기 수명 연장을 위해 국회에 보고도 하지 않고 안전성 평가보고서를 원자력 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983년 운전이 시작된 고리 원전 2호기는 40년 가까이 된 노후 원전"이라고 규정하며 "최신 안전기술도 적용되지 않았고 화재 등 사고에 대비한 필수시설인 PAR 즉, 수소 제거장치도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날 선 각을 세웠다.

그는 또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 방안이 미비해 고리 1호기 해체계획이 반려된 마당에, 계속해서 핵폐기물이 발생하는 고리 2호기 문제는 임시저장시설 조성이라는 미봉책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고리 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시민의 생명을 놓고 도박하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변 후보는 "한국수력원자력은 부울경 800만 시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임시 방폐장을 건립할 것이 아니라 방사선 폐기물 관리 로드맵을 마련해 사고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 변성완은 시장으로 취임하는 즉시 부산 시민의 의견을 받들어 원전 재가동 불가, 임시방폐장 불가 방침을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에 전달하겠다"면서 "민주당이 전문가와 시민사회 공동 검증위원회 TF를 통해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이끌었듯이 탈원전 정책 폐지 방침 백지화 또한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변 후보는 "박형준 후보 또한 심리적으로나 과학적으로나 근거가 없는 말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보이고자 한다면 원자력 안전위원회 이전 공약을 제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촉구하며 "박형준 후보는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언론 등을 통해 밝혀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