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오세훈 "소상공인은 서울의 원동력...로컬경제 거점 만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대문 방문해 소상공인·지역경제 공약 발표
오 "저금리 융자, 지역명소화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를 '서민경제 활력서울'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이 침체된 것에 대해 아낌 없는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화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설명이다.

오 후보는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밀리오레를 방문해 소상공인방안 및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15일 오후 동대문 밀리오레를 찾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2022.05.15 youngar@newspim.com

◆ '안심 금리·미디어아트' 등 소상공인 자금 지원 및 전통시장 혁신 강조

이날 오 후보는 ▲일상회복지원금·안심금리 이자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건축혁신으로 지역 랜드마크화 ▲대학가 및 주요 상권쇠퇴 지역 활성화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지난 임기동안의 성과를 언급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해주는 '4無 대출보증'에 이어 고금리 걱정을 덜어주는 '안심 금리'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4無 안심금융은 은행권 대출이 어렵던 소상공인들에게 심사 없이 최대 1억까지 무이자 융자를 해준 정책이다. 여기에 약 3만5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1조원 규모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안심 금리를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심 금리가 시행될 경우 소상공인은 연 2.5~3% 수준의 고정 금리만 부담하고 남은 이자 차액은 서울시가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경영위기 업종 12만 6000곳에 대한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도 약속했다. 기존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개인택시 사업자와 자택사업자 4만9000명도 포함된다.

또한 오래된 점포 환경을 현대적으로 개선해 지역을 명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화문·동대문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는 등 '미디어 랜드마크'를 조성해 야간 매출 증대를 이루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부터 미디어아트 매력 공간으로 변신시켜 매출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스페인의 '산타 카테리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마크트할' 등 전통시장과 현대건축이 만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한마디로 말해서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 백화점처럼 매력을 느끼고 명소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노량진·동대문·마장동 시장 등을 전부 다 혁신적인 건축물로 공간을 재구조화해 도시의 명문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학가 및 주요 상권쇠퇴 지역은 특색을 살려 골목상점을 살린다. 오 후보는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상권으로 명동상권과 동대문·남대문·이태원·홍대 등 주요 상권을 언급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동대문은 옥외광고물 특구로 지정해 야간 매출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2.05.15 youngar@newspim.com

이외에도 DDP 일대를 뷰티 산업 핵심 거점으로 삼고 뷰티·패션산업을 융합하는 '뷰티융합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한다. DDP패션몰에는 '서울뷰티허브'를 조성하고 서울패션허브와 협업하게 된다.

◆ 오, 저금리 융자 지원 약속했지만...상인들 "다각적 지원 필요"

이날 오 후보는 공약 발표를 마치고 밀리오레 6층 상점을 돌아보며 상인들을 만났다. 밀리오레 6층은 절반 이상의 상점이 비어있는 상황이다.

오 후보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다시 한번 피부로 체감했다"며 "상가 내부가 이렇게 비어있을지 몰랐다. 코로나가 심각하고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남겼다는걸 실감했다"고 평했다.

이후에는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상인들은 오 후보에게 ▲융자 지원 연장 ▲주차장 관리 개선 ▲DDP와 주변 상권과의 통합 행사 개최 ▲소상공인지원센터 개소 ▲상가 용도 개선 등을 요구했다. 특히 오 후보의 저금리 융자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악세서리 가게를 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로 많이 저리 융자를 해줬는데 그것보다는 갚는 기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한복집을 운영하는 유연이 씨는 "상황상 융자를 쓸 수 없다. 그래서 가게를 안할 때는 식당일도 하고 주3~4회 간병을 하는 등 투잡을 뛴다"며 하소연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주차장 실태 및 관리 부실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센터의 필요성 등이 언급됐다. 과거 동대문에 수억을 들여 미디어 파사드를 만들었다가 법 때문에 불도 못켜고 닫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오 후보는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면 6월 이후일텐데 시스템과 제도를 바꿔 바로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중구청장 후보와 함께 호흡을 맞춰가겠다"고 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