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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방선거 박빙 경쟁, 이재명·안철수 역할에 승리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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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취임 직후 지방선거, 국민의힘 우위 박빙
李, 민주당 총괄 선대위원장, 지방선거 이끌어
安, 대장동 의혹 지적하며 경기도서 바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6·1 지방선거가 불과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격전지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파괴력에 따라 승부의 추가 갈릴 전망이다.

지방선거는 구도는 국민의힘이 유리하지만 인물은 민주당이 유리한 구도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고, 국민의힘 역시 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논의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추경도 국민의힘에게 호재다. 민주당은 이를 미룰 마땅한 명분이 없는 가운데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이 힘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지난 지방선거에서 크게 이겼던 민주당 출신 후보들은 현역 단체장이 많다. 인지도가 높은 현역 프리미엄을 탄 민주당 후보들은 높은 경쟁력을 보인다. 이 때문에 경기·인천 및 충청권에서 여야는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 선대위원장과 안철수 전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  photo@newspim.com

수도권·충청 등 여야 박빙 경쟁, 정권 안정 vs 견제 격돌
    李, 김동연·양승조·이광재 지지…安 "이재명, 연고 없는 인천으로 달아나"

여권 우위의 격전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변수로 이재명 선대위원장과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으로 꼽힌다.

특히 이재명 위원장은 출마지인 인천 계양 뿐 아니라 격전지인 인천 및 경기 등 수도권 격전지, 여기서 일으킨 바람을 충청권까지 확대해 선거에서 승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 때문에 지난 12일에는 자신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 글을 올려 "김진태가 강원지사라니"라며 "이 후보를 꼭 지켜달라"고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에 힘을 실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하고, 13일에는 경기를 방문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지원에 나서는 등 격전지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인천 계양구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5.14 mironj19@newspim.com

반면, 안철수 전 위원장은 경기 분당갑에 출마한 이후 이재명 위원장에 대한 공격에 집중하고 있다. 안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 위원장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힐난하며 "전혀 연고가 없는 인천으로 가는 것은 사실은 달아난 것"이라며 "인천에 가서 출마하는 것 자체가 국민이 보기에 앞으로 대통령감으로 보지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안 전 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인천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마도 저를 피해서 아니겠느냐. 저와 정면 승부를 해서 만약에 혹시라도 결과가 나쁘면 다시는 재기할 수 없다는 걱정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 전 위원장이 경기도에서 이재명 바람을 잠재우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

[성남=뉴스핌] 황준선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hwang@newspim.com

전문가 "이재명은 경기·인천, 안철수는 경기 승리가 역할"
    "대선주자급 인사, 패배하는 쪽은 상처 불가피"

전문가들 역시 이재명 위원장과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의 역할에 주목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방선거 추이에 대해 "이재명 위원장과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를 돌려보면 인천 등 격전지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앞서가고 있지만, 차이가 크지 않다"라며 "경기에서 안철수 전 위원장 출마로 인한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지역은 이재명 위원장의 역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방선거는 대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지 않다. 현재 민주당 후보들이 약간 뒤지고 있지만 이것이 그대로 투표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라며 "국민의힘이 강한 20대·30대 남성의 투표율이 다소 줄고, 민주당에서 강점을 보이는 40대 50대는 여전히 높은 투표를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변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김상일 평론가는 "이재명 위원장은 경기와 인천을 승리로 이끌 수 있으면 성공이며, 안철수 위원장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도와 승리하게 하면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다만 실패하는 쪽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평론가는 "이재명 위원장은 인천과 경기 지역을 지키지 못하면 향후 대선 가도에 차질을 빚게 된다"라며 "안철수 위원장도 경기 지역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정치적 영향력에 한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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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3사 통합 추진 수면위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인천공항과 지방 공항을 아우르는 거대 통합 공항공사 설립 방안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기관 간 극심한 재무 격차와 상이한 조직 문화 때문에 통합 과정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세밀한 의견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수면 위 올라온 통합 논의…노조 간 입장차 '극명'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통합 추진을 둘러싸고 각 기관 내부의 찬반 격론이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이들 3개 기관을 하나로 합치는 밑그림이 담긴 초안을 각 부처와 대상 기관에 돌려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과를 토대로 공공기관 통폐합 관련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향후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세부적인 통합 방안을 다듬을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천공항에서 국내선을 띄우지 않는 상황을 짚으며 국내·국제선 분리 운영이 초래하는 국민 불편을 꼬집었다. 이를 기점으로 통합 이슈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가덕도신공항의 효율적인 운영과 침체된 지방 공항의 활성화, 그리고 공항 정책을 총괄할 단일 창구 마련 등이 명분으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최소 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재무 건전성이 높은 인국공을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통폐합 움직임이 가시화하자 각 공사 노동조합은 상반된 목소리를 냈다. 공항공사 노조 측은 이날 통합 추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노조 관계자는 "운영 주체를 하나로 합치면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고, 인천공항과 지방 공항 간 연계가 강화돼 결과적으로 지방 공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국공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인천공항 졸속통합저지 공동투쟁위원회'를 발족, 전면적인 투쟁을 예고했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방 공항의 적자를 메우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을 짊어지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2024년 기준 인국공은 48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한국공항공사는 134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상반된 상황이다. 이들은 "공사 세 곳을 단순히 묶는 방식으로는 각 공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오히려 부담만 확대해 공항산업 전체의 운영 안정성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항산업 전반의 동반부실은 결국 공공서비스의 질 저하와 공항 운영 혼선, 안전 우려, 여객 불편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가 말하는 효율화의 결과가 국민 불편과 공공서비스 저하로 돌아와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 거대 공기업 탄생 장단점 '뚜렷'…"신중한 접근 필수" 정부는 공항 관리 공공기관 개편안에 대해 다양한 내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정확한 방향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향후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 제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관계부처 중심으로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정부 차원의 강력한 통폐합 의지에 따라 기관 개편이 현실화될 확률이 높지만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는 여전히 상존한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글로벌 허브로서의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 약화가 일 순위 해결 과제다. 인천국제공항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네덜란드 스히폴공항 등 세계적인 허브 공항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벌어들인 돈을 통합 이후 타 사업에 투자하면 정작 인천공항 자체의 서비스 고도화나 4·5단계 확장 사업 등에 투자할 동력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한 항공 전문가는 "거대 공룡 공기업 탄생에 따른 방만 경영과 독점 폐해도 심각한 문제"라며 "현재는 기관이 분리돼 있어 서비스 품질이나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 간접적인 비교와 견제가 가능하지만, 이를 하나로 합치면 국내에 비교 대상이 없는 완전 독점 체제가 되어 서비스 질 하락과 방만 경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물론 통폐합의 장점 및 기대효과도 있다. 조직 통합으로 인한 사업 구조의 개편과 기능의 통합은 조직의 전체 운영 경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복 기능이 합쳐지면 부처 할거주의가 감소하고 협업과 조정을 촉진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과도한 조직의 통합은 전문성을 저하시키는 기대하지 않은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서로 다른 조직 간에 이질적인 조직 문화나 업무 처리 방식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협업을 저해해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행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도 빈번하다. 박한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본부장은 "조직 통합이 단순한 물리적인 결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조직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제대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대등한 지위를 전제로 한 통합이 아니라, 통합의 중심이 되는 우세한 기관이 존재할 경우에 주도권을 쥐지 못한 기관 구성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이들을 더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근로복지공단이 한국산재의료원을 흡수 통합하는 과정에서도 유사한 갈등이 불거졌다. 피흡수 기관인 의료원 측이 병원의 공공성 약화와 노동 조건 저하, 인력 감축 등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통합 이후에도 병원에 독립채산제와 철저한 성과급제, 직급파괴 제도가 도입돼 불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단은 통합의 긍정적 성과를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보상과 치료가 연계돼 산재 환자에게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환자 만족도도 높아졌다는 점을 내세운 셈이다. 조직 일체감을 강화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인사 및 보수 체계를 일원화하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밀어붙이는 방식으로 난관을 돌파해 나갔다. 김택원 전 경인여자대학교 국제무역과 교수는 "통합에 있어서 정부의 추진력도 중요하지만 최대한의 내부 동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통합 이후의 진통을 완화시키는 대안"이라며 "공공기관 및 공기업 간 통합에 관한 논의 시에 주변 기업 환경과 경제 추세 등 양적, 질적인 수준을 고려해 보다 더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3-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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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태연 변호사(왼쪽)와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장겸 의원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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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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