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돌아오고, 어르신 노후가 보장된 김제 만들겠다"
[김제=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후보는 전날 김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정 후보는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새로운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착실하게 준비해 본선 승리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후보가 김제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사진=정성주 캠프] 2022.05.13 obliviate12@newspim.com |
이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김제, 청년들이 돌아오는 김제, 어르신들의 노후가 보장된 김제를 위해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북권 4대도시 도약 △농업수도 위상 확립 △양질의 일자리 3000개 이상 신규 창출 △전국 제일의 어르신 행복도시 조성 △10만 인구 재탈환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또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해 수준높은 복지정책 실현 △민생경제를 위한 지역경제 자립기반 구축 △새만금 신항만 관할권 확보 △체육·문화 등 여가공간 확충 △시민 만족형 행정조직 운영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거리두기 해제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원상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만큼 강력한 추진력을 살려 지역발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주 후보는 김제시의회 3선 의원과 김제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전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김제시 자연보호협회 회장, 민주당 김제시 지역발전특별위원장과 중앙당 대회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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