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스템 알려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1일부터 이날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에 참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바이오제약 관련 기업 및 투자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행사로 기술 및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전시뿐 아니라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핵심 사업전략인 특허기술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 팩토리(ALITA Smart BioFactoryTM)' 공법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공법이 활용된 'Stainless Steel 생산방식'과 'Single-Use 생산방식'을 결합해 '제조공정 맞춤 스위트(Suite)'를 제작해주는 Engineering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다른 제약 CMO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정경희 이사가 스피커로 나서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을 주제로 컨퍼런스 발표도 진행했다. 배양 및 정제 공정에서의 아데노바이러스 생산 확인을 위한 정량분석과 모니터링 방법을 도입해 2000리터 스케일업(scale-up)에 성공하며 아데노바이러스의 대량생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를 발표해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바이오 코리아 2022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에게 당사의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술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오는 6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도 참가해 다국적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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