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분야 전시기관 3곳이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 |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2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 1층 국제컨퍼런스홀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과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해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 최우정 국립수산과학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호협력사업으로는 ▲전시·교육·학술·문화행사 공동 주최 및 홍보 ▲특별기획전 및 학술연구 지원을 위한 소장품 상호 대여 ▲해양교육콘텐츠 및 교육강사 상호교류를 통한 친해양 미래인재 양성 ▲부·울·경 해양수산분야 전시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이 있다.
세 기관은 이번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전시기관 간 협력사업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이를 고도화해 부·울·경이 단순 교류사업을 넘어 해양 전시․교육․문화 콘텐츠를 상호교류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문화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