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중소기업 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원에 265명의 신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매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되며 지난해 선정자를 포함해 총 1100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11 obliviate12@newspim.com |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수당 신청자 356명에 대해 연령, 주소, 근로, 급여조건을 검토하고, 유사 지원 사업 중복 여부와 세금 체납 여부까지 확인 후 265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근로청년수당은 5월분부터 이달 말에 지급되며 6월분부터는 익월 10일경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은 기한 내 본인 명의 다이로움카드를 보유하면 된다.
신청 당시 회사에서 퇴사 시 지급 중단 신고해야 하고, 3개월 이내 중소기업에 제 취업할 경우 서류를 갖추어 지급 재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지원 기간에는 익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유지해야 하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시 지원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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