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계획서 평가·심사 거쳐 500만원 지원
[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에게 필요한 창업 정보 제공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창업 활성화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귀농 5년 미만의 농업인으로, 모집인원은 10명이다.
포천시청.[사진=포천시] 2022.05.10. lkh@newspim.com |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귀농창업 목적과 목표 발표, 경영목표 설정 및 실천계획 수립, 비즈니스 모델 이해 및 아이디어 발굴, 유통전략의 이해와 실습, 수익구조의 작성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 창업계획서 평가와 심사를 거쳐 2개 소에 각 500만 원을 지원해 귀농인의 창업역량 강화와 소득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현장접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의 창업 마인드 향상과 창업 아이템 발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편성했다"며 "교육과 창업 실행비를 통해 농업·농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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