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 예비후보(무소속)는 10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한 격려 인사와 함께 농심(農心) 공약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민선 8기에도 농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여건을 개선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 예비후보[사진=심민 캠프] 2022.05.10 gojongwin@newspim.com |
이어 "임실군은 농촌지역인 데다가 고령 어르신 농가가 많아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이를 위해 베트남 등 외국과의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0명 이상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농업 확대를 위해 과학영농시설을 구축, 운영하여 청년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며 농업농촌의 여건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민선6·7기에 벼 병행충 항공방제와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단 운영, 고추육묘 종자대 지원 등 고령의 어르신 농가의 일손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쳐왔다"며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업정책을 더 많이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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