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늘의 정치뉴스] 5월 10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08:00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08:42

尹대통령, 0시 합참 보고로 임기 시작
오전 11시 국회서 취임식...'소통' 강조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0시를 기해 새로 마련된 용산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첫 직무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잠시 휴식을 취한 이후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이어갑니다. 참배 직후에는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되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대통령 취임식 식전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고, 본 행사는 오전 11시에 윤 대통령 내외가 함께 입장하며 막을 올립니다.

윤 대통령은 차를 타고 단상으로 이동하지 않고, 국회 정문에서 내려 시민과 악수를 하고 사진도 찍으며 연단까지 약 180m를 걸어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취임식 단상에는 국민대표로 선정된 20명의 국민들과 함께 오른다고 합니다. 국민 통합과 소통의 메시지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정오쯤 용산 지역 주민들을 잠시 만난 후 집무실로 이동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합니다. 첫 업무로는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국가 외교사절단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리는 경축행사에 참석한 뒤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외빈 초청 만찬에 참석하며 취임 첫날을 마칩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2.05.09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힘 "인천계양을, 지역연고 후보 공천"/동아일보
국민의힘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대항마를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 이 전 지사가 인천에 연고가 없는 점을 감안해 지역 기반을 갖춘 후보를 물색하면서 최원식 전 의원(사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윤희숙 전 의원은 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인천 바닥 민심 다지는 이재명… 당분간 지역 만남 집중/국민일보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으로 9일 계양 노인지회 등을 방문했다. 이 전 지사는 당분간 쉬지 않고 지역단체와 접촉하며 '바닥 민심'을 다질 방침이다.

국민의힘 분당갑, 안철수로 교통정리... 계양을 '이재명 대항마'는 고심/한국일보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국민의힘 후보 경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경선 상대였던 박민식 전 의원이 9일 출마 뜻을 접으면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가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이 누구를 대항마로 낼지는 안갯속이다.

국민의힘, 윤희숙 공천 안 한다…'이재명 대항마' 지역 후보 가닥/경향신문
국민의힘이 6·1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전 경기지사 대항마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윤희숙 전 의원을 공천 후보군에서 사실상 배제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짤짤이 거짓말 논란' 열흘만에… 민주당, 최강욱 조사/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9일 최강욱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짤짤이 거짓말' 사건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에 직권 조사를 명령했다. 이날 민주당 조치는 처음 문제 제기가 있은 지 열흘이 지나서야 나왔다.

[尹정부 출범] 尹대통령, 0시 용산벙커서 軍통수권 인수...5년 임기 시작 /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0시 새로 마련된 용산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합동참모본부의 보고를 받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첫 직무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에 새로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임기를 공식 시작하는 10일 0시에 합참 지휘통제실로부터 군 통수권 이양에 따른 첫 대면보고를 받았다.

 

[톺뉴스] 새 대통령 집무실 '피플스하우스'?…다른나라는?/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식과 함께 용산 국방부 청사에 새로 마련된 집무실에서 공식 임기를 시작합니다.

'영부인' 김건희, 오늘 첫 공개 등판…취임식 후 일정은?/이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10일 열리는 가운데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윤 대통령과 동행한다.

문 前대통령, 윤대통령 취임식 참석 후 양산 사저로/국민일보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9일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신축한 사저로 10일 귀향한다.

北 核도발 임박?… 美 핵탐지정찰기 日기지 배치/동아일보
미국의 핵탐지 정찰기인 콘스턴트피닉스(WC-135W·사진)가 7일 미 본토에서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기지로 전진 배치됐다. 갓 출범한 윤석열 정부와 한미 정상회담(21일)을 겨냥한 북한의 핵도발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박진, 하야시 日외무상 회담 "조속한 한일관계 개선 필수 불가결"/헤럴드경제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전날 회담하고 양국 간 미래지향적 발전 관계 방안을 논의했다.

美국무, 바이든 방한 때 수행 못 할 듯…다른 일정과 겹쳐/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