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배상책임·구내치료비·생산물배상책임 동시 담보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국내 최대의 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로봇솔루션'을 운영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배상책임보험' 관련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식당과 카페 등에서 사업자가 서빙로봇·바리스타로봇 등을 운용할 경우 영업배상책임보험 외 추가 담보를 별도로 가입해야 했다. 이와 달리 롯데손해보험과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내놓은 로봇 배상책임보험은 영업배상책임담보·구내치료비담보·생산물배상책임담보(음식물)를 하나의 보험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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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은 국내 최대의 로봇 플랫폼 서비스인 '마이로봇솔루션'을 운영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배상책임보험' 관련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롯데손보] 최유리 기자 = 2022.05.06 yrchoi@newspim.com |
해당 상품의 보상한도액은 영업배상책임담보 1억원·구내치료비담보 1인당 100만원(1사고당 500만원)·생산물배상책임담보(음식물) 1인당 1000만원(1사고당 1억원)으로 책정됐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의 협업을 통해 생활영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존 영업배상책임보험에 비해 포괄적으로 담보를 제공해 가입과정과 계약에서 고객 편의성을 한 층 높였다"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