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워홈 구미현, 임시주총 신청 철회...구본성과 공동매각 연합 '흔들'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7:33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7: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분 공동매각 추진' 구본성·구미현 연합에 빨간불
구미현, 아워홈에 '임시주총 신청 취하' 내용증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여동생 구미현씨의 연합이 흔들리고 있다. 오빠인 구 전 부회장과 연합을 이뤄 공동 지분매각을 추진하며 경영권 압박에 나선 구미현씨가 돌연 임시주총 소집 신청을 철회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구미현씨는 이날 아워홈 측에 '임시주총 신청 의사가 없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구씨는 내용증명에서 "본인 명의로 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을 한 사실이 없고 소송대리인을 선임하거나 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서 및 답변 서면 등 제반 소송서류를 받아본 적도 없다"며 "주주총회소집허가신청 사건에서 추가로 선임될 이사를 지정한 적도 없고 누구를 지정했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6.04 shj1004@newspim.com

앞서 지난달 구본성 전 부회장은 여동생 구미현씨와 지분 공동매각을 추진에 나서면서 원활한 매각을 위한 이사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 명의의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매각 절차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임시주총에서 대규모 이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경영권 압박이라는 해석도 흘러나왔다.

그런데 돌연 구미현씨가 태도를 바꾸면서 구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 연합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나는 관측이 나온다.구 전 부회장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38.56%로 임시주총 소집이 가능한 규모다. 그러나 구미현씨가 함께하지 않을 경우 임시주총을 열더라도 의안 통과 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아워홈 지분은 구 전 부회장이 38.56%, 구미현 씨는 19.28%, 구명진 씨는 19.6%, 구지은 대표가 20.67%를 보유하고 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