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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합참 "북한 탄도미사일, 비행거리 470km·고도 78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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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북한 '무력시위' 공유, 연합방위태세 점검
윤석열정부 출범 전후 군사적 긴장 조성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4일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470km, 고도는 780km, 속도는 마하 11로 탐지됐다"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

일단 합참이 발표한 비행거리와 고도를 판단했을 때는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인다. 준중거리 노동미사일과 중거리 무수단미사일의 중간 정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위협 행위이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달 16일 오후 6시께 함흥 일대에서 대남용으로 평가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 2발을 발사한 지 18일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14번째 무력 시위다.

특히 윤석열정부의 초대 국방부장관 후보자인 이종섭 후보자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북한이 탄도미사일 무력 시위를 의도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오는 5월 10일 윤석열정부 출범 엿새를 앞두고 최근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발언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한 국정 110대 세부과정에 대한 강한 반발로 보인다.

인수위는 국방부 세부 국정과제에서 장병 정신전력 강화와 관련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국방백서 등에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3월 25일 신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장병들에게 '적'으로 분명하게 인식시키도록 국방백서에 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을 시사했다.

또 인수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북 억지력 강화 차원에서 한‧미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실질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를 위한 한·미 공조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례 연습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무엇보다 북한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관련해 한‧미 전구급 연합연습(CPX) 명칭을 바꾸고,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연합 연습과 정부 연습을 통합 시행하기로 했다.

문재인정부에서 축소하거나 실시하지 않았던 연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FTX)을 재개 하겠다고 명시했다.

여기에 더해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지난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 정부는 대북 억지력 제고를 위해 한‧미 동맹을 통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이 핵 보유를 통해서는 얻을 것이 없다는 생각을 갖도록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박 후보자가 '대북제재 이행 국제협력 주도'라고 다시 한 번 대북정책 기조를 분명히 했다. '선(先)비핵화 후(後)대북지원' 원칙을 재확인함에 따라 앞으로 남‧북‧미 관계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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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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