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식품위생업소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연1% 저리로 시설 개선 소요자금의 80%까지 융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익산시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지원하며 융자 한도액은 시설 개선의 경우 식품 제조·가공업은 최대 2억2000만원, 식품접객업은 7000만원이다.
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5.04 obliviate12@newspim.com |
모범음식점과 향토음식점은 1억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융자조건은 2년 거치 4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외식업소 경영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기계·설비, 주방 등 영업장 개보수에 소요되는 시설자금과 인건비, 임대료 등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음식점, 제과점, 유흥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지 1년 미만이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 잔액이 남아있는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소는 관내 전북은행 지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위생과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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