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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자일링스 인수 호재 속 매출 첫 50억달러 돌파…주가 7%↑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07:11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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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반도체기업 AMD(종목명:AMD)가 처음으로 50억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뛰고 있다.

3일(현지시각) AMD는 1분기 순이익이 7억8600만달러, 주당 56센트로 1년 전의 5억5500만달러, 주당 45센트보다 확대됐다고 밝혔다. 주식 보상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은 1.13달러로 1년 전의 52센트보다 개선됐다.

이번은 지난 2월 14일 반도체기업 자일링스를 인수한 뒤 첫 실적 발표로, 앞선 가이던스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자일링스 매출이 실적에 보탬이 됐다.

매출은 58억9000만달러로 1년 전의 34억5000만달러보다 크게 늘었고 처음으로 50억달러를 돌파했다. 자일링스 매출을 제외하면 AMD 매출은 53억달러 정도로 집계됐다.

앞서 팩트셋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조정 주당순이익 91센트와 매출 50억1000만달러를 예상했는데 이를 훨씬 웃도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은 28억달러로 1년 전보다 33% 늘었고, 데이터센터 및 콘솔 칩을 포함하는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커스텀 영역은 매출이 25억달러로 전년 대비 88% 급증했다.

앞서 애널리스트들은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이 26억7000만달러,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커스텀 부문 매출은 23억5000만달러를 기대했는데 이를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AMD는 2분기 매출 전망치는 63억~67억달러로 제시했고, 매출총이익은 5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2분기 중 주당 95센트 순이익과 51억4000만달러 매출을 예상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1.44% 오른 91.13달러에 거래를 마친 AMD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7% 넘게 추가 상승 중이다.

상하이 '차이나조이' 박람회에 나타난 AMD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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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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