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인사청문회] 한화진 "NDC 40% 목표는 지켜야...원자력과 조화 필요"

기사입력 : 2022년05월02일 15:17

최종수정 : 2022년05월02일 16: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줄이자는 목표는 준수해야 한다"며 "다만 원자력 에너지와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탄소중립 달성 방안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2022.05.02 kimkim@newspim.com

이날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NDC 목표 준수 여부와 관련해 (한 후보자가) 모호하게 답변했다'는 지적에 대해 "국제사회에 약속한 부분, 우리나라의 탈탄소 경제 측면에서 2030 NDC는 준수해야 한다"며 "(감축목표를) 준수하다가 중간에 안 한다는 차원에서 말한 게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인다는 목표는 정해진 것"이라며 "다만 달성하는 데 있어서 현재 수준에서 어느 정도로 가능한지, 추가적으로 뭘 해야 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달성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탄소중립 달성 방안 중 취약한 부분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원자력 에너지 비중을 확대 의지를 내비쳤다. 한 후보자는 "에너지 믹스 차원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전원의 다원화가 (부족하다)"며 "원자력 에너지와 어느 정도 원활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보급 비율이 6%에 이르는데, 2030년 시나리오는 30%까지 보급하는 걸로 돼있다"며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지 고려가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원전과 어느 정도 조화를 이루면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