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직장 상사를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쯤 A씨는 평소에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안산시 소재 한 주유소 숙소에서 잠든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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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4.30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직장 상사인 B씨가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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