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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인간과 자연의 조화", 정의선이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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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그 안에서 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로보틱스 등의 영역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석, 기자 간담회를 통해 "사람들의 이동을 편안하게 한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게임체인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는 뉴욕 오토쇼에서 진행된 월드카 어워즈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상인 '세계 올해의 차'를 포함한 3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지난 2020년 10월 정 회장이 회장직에 취임한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전기차 분야에서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떠올렸다. 그는 "창업주께서 현대를 처음 시작하실 때도 정비소, 중동건설, 한강대교 건설 등을 일구며 많은 변화를 일으키셨다"며 "같은 맥락에서 현재의 변화도 계속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뉴욕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정주영 명예회장은 일명 '흙수저' 출신이다. 강원도 산골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도전정신 하나로 현대그룹을 일구고 한국 경제를 이끄는 거목이 됐다. 그의 도전정신은 아들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을 거쳐 손자인 정 회장까지 이어졌다.

대를 이은 도전정신은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에 치중했던 현대차그룹을 변화시켰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리더십 확보는 정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 전략이 핵심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오닉5뿐만 아니다. 지난 2월에는 기아 EV6이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개를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석권한 것이다.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와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는 디자인 부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아이오닉5는 미국 '2021 IDEA 디자인' 금상을, EV6는 독일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 및 본상 등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GV60도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최근에는 독일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했다. 특히 EV6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면서 글로벌 최고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세계적 호평은 판매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전기차 총 25만2719대를 판매해 글로벌 5위권에 진입했다. 올 1분기는 7만6801대 판매로, 지난해 동기간 4만4460대에 비해 73%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 악재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다.

정 회장은 "이번에 뉴욕 오토쇼를 돌아보니 전기차와 SUV가 두 개의 축이었다"면서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향후 30년 자동차 산업 막대한 영향 미칠 리더

정 회장의 도전과 혁신은 전기차 시장 게임체인저에 그치지 않는다. 그의 시선은 이미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향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전동화를 비롯한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수소에너지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뉴스위크는 12일(현지시간) '2022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현대차그룹] 2022.04.13 jun897@newspim.com

현대차는 지난 2020년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갖고 있던 미국 로보틱스 전문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면서 로봇산업 선두주자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현대차는 현재까지 4족보행 로봇개인 '스팟'과 직립보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주주총회에서는 자체 개발한 서비스 로봇 '달이'가 주주들을 맞았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로보틱스에 대한 주주의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달이는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한 서비스 로봇이다. 지난해부터 일부 현대차 영업지점에서 고객응대 업무를 하고 있다.

UAM 사업도 정 회장이 공을 들이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다. UAM은 도심 내 항공기를 이용해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교통체계로, 일명 '하늘을 나는 자동차', '에어택시'로 불린다. 친환경 연료를 동력으로 사용하고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도심 교통 혼잡을 해소할 미래 교통수단으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9년 UAM 전담 부서를 신설한 뒤 현실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미국 워싱턴DC에 UAM 사업 관련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11월 법인명을 '슈퍼널(Supernal)'로 확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 대한항공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UAM 팀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서울시와 MOU를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UAM 사업의 첫 비전으로 콘셉트 모델 'S-A1'을 공개했다. 총 8개의 로터가 탑재된 S-A1은 날개 15m, 전장 10.7m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조종사를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약 100km를 비행할 수 있다. 최고 속력은 290km/h, 이착륙 장소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5분여 동안 고속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세계의 시선도 정 회장의 도전과 혁신을 주목하고 있다. 뉴욕 오토쇼 직전 정 회장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최고 혁신가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 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열고 정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발표했다. 정 회장은 뉴스위크가 발간한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에 표지인물로도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아키텍처개발센터가 '올해의 R&D팀', 전동화개발담당이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뉴스위크는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현재와 미래에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한계는 없다"며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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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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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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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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