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광양읍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산업팀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농어업인들에게 지원되는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이 1차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다. 동일 기간에 전남도 내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농·어·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다.
단 2020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급대상자의 요건을 갖춘 사람 중 1차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자가 대상이다. 심의 후 오는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전년 대비 광양읍 농어민 공익수당 대상자가 104명 증가함에 따라 공익수당이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광양읍 농어민들은 신청해 사업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읍 1차 지원대상자는 2074명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60만원이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