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대신 식물성 원료 귀리에 장 건강 노하우 담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귀리로 만든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는 귀리를 주재료로 액티비아의 장 건강 노하우를 담아 건강하게 만든 식물성 요거트 제품이다. 귀리는 재배 단계부터 생산까지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대표적인 지속가능 식물로 손꼽힌다. 특유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과 오트의 영양성분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우유 대체 소재로도 인기가 높다.
'액티비아 오트요거트' 4종. 사진= 풀무원다논 |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평소 유제품 섭취가 어려웠던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 등 다논 독점 공급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담았으며 콜레스테롤 0%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시는 병 타입과 떠먹는 컵 타입 각각 2종씩 총 4종을 선보인다. 병 타입은 귀리 본연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트플레인'과 상큼한 맛의 '복숭아'까지 총 2가지 맛이다. 떠먹는 컵 타입은 귀리의 향과 풍미가 뛰어난 '오트플레인'과 블루베리 통과육을 넣어 깊은 풍미를 담은 '블루베리' 총 2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저지방으로 구현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와 지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발효유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1월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든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하고 국내 식물성 요거트 시장 확대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라벨 포장재를 '그릭', '아이러브요거트' 제품에 적용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식물성 액티비아'를 포함한 컵 요거트 6종이 영국 친환경 인증기관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발자국 측정 인증(Carbon Footprint Measured)'을 획득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