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G디스플레이, 차세대 패널·전장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5:25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5: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전 라인업에 OLED.EX 적용
삼성 협력설엔 "가능성 열려 있다"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TV 시장 비수기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영향으로 올 1분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든 LG디스플레이가 차세대 TV 패널과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27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 OLED.EX를 TV용 OLED 패널 전 라인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OLED.EX는 기존 OLED 대비 화면 밝기를 30% 높이고 개개인 시청 패턴에 맞춰 더욱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한 차세대 TV 패널이다. 특히 TV 화질에 큰 영향을 주는 화면 밝기(휘도), 색 표현 등이 대폭 개선됐고 유기물 구조의 안정성이 높아져 화면 테두리(베젤)도 기존보다 얇은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 파주클러스터 전경 [제공=LG디스플레이]

특히 OLED.EX에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4년 처음 구상한 뒤 수년간 실험을 거듭한 끝에 개발을 끝낸 '개인화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기술은 고객의 시청 패턴을 학습해 10년이 지나도 화질이 그대로 유지되게 하는 기술로, 그간 '꿈의 기술' 정도로 여겨졌다. OLED TV 화면에 잔상이 남는 '번인' 등이 생기는 치명적인 결함을 상당 부분 해결한 것 역시 특징이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부문에서는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올 2분기부터는 출하량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또 게이밍, 투명, 포터블 OLED와 같은 라이프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적극 확장하고 공략할 방침이다.

중소형 OLED는 모바일 부문에서 하반기 신모델 공급 확대를 통해 성과를 개선하고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외에도 전장 사업에도 힘을 준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컨콜에서 "자동차 내 디스플레이의 대형화로, OLED 등 프리미엄 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업계 유일한 자동차 신뢰성 만족하는 텐덤 OLED 등의 기술로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 자동차 전장 관련 LG 계열사는 각자의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고 배터리, 인포테인먼트, 센서,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토털 솔루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설과 관련해서는 이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서로 니즈가 맞아야 되는 내용이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는 "삼성전자와의 거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면서도 "향후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도래하게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컨콜에 앞서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3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67% 줄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4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43억원으로 79.6% 줄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