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KOTRA, 지방인재 글로벌 외투기업 취업 지원…메타버스 채용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1:00

3M·ZARA 등 상반기 채용 계획 22개사 참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서울 외 지역에 위치한 대학생 구직자들의 외국인투자기업 취업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29일부터 '권역별 외투기업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로 3회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외투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방 인재를 지원하고 우수한 지방 인재풀을 확보하려는 외투기업의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0.09.17 fedor01@newspim.com

채용을 수시로 진행하는 외투기업의 특성상 최신 채용 소식이 중요하다. 이에 지방 구직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담당자에게 직접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설명회는 동남권 29일, 인천 5월 11일, 충청권 5월 18일 등 3개 권역에서 각 1회 개최된다. 권역별 주관 대학이 구직자 모집을 담당한다. 다만 주관 대학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개최 지역 출신 대학생 구직자는 모두 참가할 수 있다.

3M,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자라(ZARA)등 상반기에 약 400명의 채용계획을 수립한 외투기업 22개사가 참가한다. 제조·생산·연구개발(R&D) 분야 10개사, 서비스업 8개사 외에 IT·정보통신업, 의료·제약업까지 5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인재를 물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으로 진행돼 구직자들이 편한 장소에서 접속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상에서 각 기업의 채용설명회, 인사담당자와의 일대일 채용 상담과 현직자의 외국계 기업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전체 외투기업 중 약 20%가 이번 설명회 개최권역에 소재한다"며 "비수도권 소재 구직자들에게 우수 외투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신청은 KOTRA 외투기업채용지원팀 블로그를 통해 이뤄지고 KOTRA 외투기업채용지원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2022 상반기 권역별 외투기업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포스터-동남권 [자료=KOTRA] 2022.04.27 fedor01@newspim.com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