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 신임 대표이사에 박현철 부사장 선임 예정

기사입력 : 2022년04월27일 13:09

최종수정 : 2022년04월27일 13:09

"기업 가치 제고 및 증대에 집중할 계획"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위니아전자는 오는 5월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현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박 부사장은 미국 코넬대학을 졸업하고 예일대학에서 경영학석사를 마친 후 워싱턴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획득했다.

박현철 위니아전자 부사장 [사진=위니아전자]

박 부사장은 국제적인 로펌인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를 시작으로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로펌이자 세계 10대 로펌중 하나인 존스 데이(Jones Day)와 글로벌 로펌 회사인 베이커앤맥켄지(Baker &Mckenzie) 에서 기업간 대규모 인수합병(M&A) 등을 포함해 해외 유수 기업들의 자문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위니아전자 관계자는 "이번 선임은 위니아전자가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한 단계도약하기 위한 질적 성장을 위한 것"으로 "박 부사장은 위니아전자의 성장전략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가치 제고 및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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