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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대입, 지방대 정시모집 5000명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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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발표
"수도권-비수도권 대학간 양극화 심화"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현재 고2가 대입을 치르는 2024학년도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모집 인원이 약 5000명 준다.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은 역대 최저인 11.9%로 나타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간 양극화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입시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6일 전국 회원대학 196개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올해 첫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신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2022.03.24 photo@newspim.com

전체 모집인원은 34만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준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모집인원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 중 79%인 27만2032명을 뽑는다. 2023학년도보다 410명 줄었고 비율은 1.0%포인트 상승했다. 정시모집 인원은 4418명 줄었고 1.0%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 비율은 늘어난다. 2023학년도 35.3%에서 2024학년도 35.6%로 0.3%포인트 올랐다. 이는 비수도권 11.9%의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확대 기조가 적용되며 비수도권 대학은 해당되지 않는다"며 "이런 특성에 따라 전체적으로 정시 비중이 약간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수도권 주요 16개 대학이 전체 모집인원의 40% 이상을 정시로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2024학년도 기준으로 서울권 소재 정시 선발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시립대(48.9%)이다. 이어 경희대(44.8%), 숙명여대(44.3%), 연세대(43.4%), 한양대(43.0%), 세종대·한국외대(42.5%), 숭실대(42.2%), 중앙대(42.1%)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대학의 정시 모집인원은 2만5213명(11.9%)으로 2023학년도보다 4907명, 2%포인트 줄었다. 2022학년도보다는 5.8%포인트 줄었다.

수시 모집인원은 534명 늘어난 1만7179명을 뽑는다. 수도권 대학은 수시에서 36명, 정시에서 489명 늘었다. 수시 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된다. 

수시모집에서 85.8%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에서 91.7%를 수능위주전형으로 뽑는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도권 대학과 비수도권 대학간 경쟁률 격차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서울 수시 경쟁률 16.0대 1, 수도권 11.4대 1, 비수도권 6.0대 1로 수시 경쟁률 격차가 심각했다"며 "향후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전형 지원율의 양극화 현상이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수능 3년차인 2024년도 대입에서 선택과목 쏠림현상이나 교차지원으로 등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혼란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연철 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학 등에서 특정 선택과목 쏠림현상이 지속되면서 자연계 학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높아질 수 있는 반면 인문계는 더 어려워질 수 있어 수시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은 증가한다. 

기회균형선발 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2372명 늘어 전체 3만6434명이다. 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인 지역균형전형으로는 2023학년도보다 2997명 늘어 1만3785명을 뽑는다.

2023학년도까지 고른기회전형 대상에 지역인재가 포함됐지만 2024학년도부터 사회통합전형에서 지역인재가 빠지고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분리된다.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 선발 비율이 늘어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2023학년도보다 2581명 늘어난다.

우 소장은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몰려 비수도권 대학에서 정원 미달 사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비수도권대학은 지역인재 전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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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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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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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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