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증권계좌개설 서비스 진행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5만명 이벤트
올해 상반기 차세대 모바일앱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접근성을 향상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디지털 브랜치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에서는 '케이뱅크 증권계좌개설'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선착순 5만명 대상으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
케이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케이뱅크 앱을 통해 간단한 고객정보 입력만으로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케이뱅크 고객 중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지 않은 최초 개설 고객(주민등록번호 기준)은 계좌개설 후 미래에셋증권 ID등록을 마치게 되면, 개설 축하금 1만 원을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해당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장지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단순 증권계좌개설 제휴를 넘어 미래에셋증권의 '디지털 브랜치'를 출점하는 개념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이 있는 디지털 공간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 브랜치를 확장하고 각 브랜치 고객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식(m.Stock), 해외 주식(m.Global), 연금(m.ALL)으로 나눠 있던 앱을 하나로 합친 차세대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모바일앱에선 금융소비자가 마이데이터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모든 금융 자산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개인화된 뉴스와 투자 정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