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합방역대책 최종안, 27일에 확정"
코로나 후유증 대책, 코로나 100일 로드맵에 포함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코로나19 손실보상의 추경 규모와 액수를 이르면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 회견장에서 "코로나 종합방역대책 최종안을 특위에서 논의하고 27일에 확정 된다"며 "28~29일 중 날짜를 조율해 안 위원장이 직접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부친상 조문을 온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2.04.24 photo@newspim.com |
홍 부대변인은 "코로나특위는 5대 추진 방향의 기조하에 방역대책, 감염병 대응, 고위험 취약계층, 백신 및 먹는 치료제 대책, 손실보상 등으로 분야별 세부 과제가 결정됐다"며 "보건의료분과에서 확정된 방안은 안철수 위원장이 이번 주 수요일쯤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최근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다며 코로나 후유증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나 국가 차원의 뚜렷한 대책이나 실태 파악 부족한 현실의 문제점을 인식해 '코로나 100일 로드맵'에 명문화하여 포함시키는 방안이 검토됐다.
올해 하반기 소아·청소년 10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후유증 단기 및 장기 관찰연구를 개시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확진자 DB,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연구가 병행된다. 또한 코로나 후유증 환자를 진료·상담하는 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체계와 같은 거버넌스를 마련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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