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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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기초자치단체에서는 해운대구가 최우수기관에, 동구가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는 매월 여러 차례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집행현황을 점검했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재정집행 컨설팅을 했다.
행정절차 또는 집행 구조상 집행이 더딘 문제를 지닌 사업은 중앙부처에 건의해서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 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2021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85%)보다 5% 이상 상회한 90.8%로 끌어올렸다. 집행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액인 26조 3000여억 원을 집행해 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재정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도 지역 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 1분기 재정집행에서 목표액(8,725억 원)을 초과한 9,315억 원을 집행해 전국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