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6만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6만48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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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2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청계광장에서 시 직영 검사소를 운영한다. kimkim@newspim.com |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6만5956명보다 5474명 적은 수치이다. 또 1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8만8903명보다는 2만8421명 적고, 2주 전인 8일 14만7356명과 비교하면 8만6874명 감소했다.
금요일 동시간대 집계로는 지난 2월 18일 이후 9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7434명, 비수도권에서 3만3048명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661명 ▲경기 1만3767명 ▲경북 4056명 ▲경남 3309명 ▲충남 3268명 ▲전남 3201명 ▲인천 3006명 ▲대전 1865명 ▲세종 69명 ▲대구 2975명 ▲강원 2247명 ▲부산 2076명 ▲제주 771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alice09@newspim.com